[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과 함께 뽑은 2025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선정을 위해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한 해 추진 정책 중 언론 주목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한다. 시민·직원·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2025년 용인시 주요뉴스를 뽑아주세요'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참여자는 생활 밀착 사업·주요 정책·시정 현안 기준 사전 선정 30개 뉴스 중 최대 5개를 선택한다. 네이버 폼으로 진행되며 용인특례시 홈페이지·공식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결과는 23일 시 홈페이지와 SNS로 발표된다.
'2025년 빛낸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 진행 포스터(용인시 제공)
후보 뉴스에는 반도체 투자 1천조 원 육박,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SK하이닉스 팹 건설 4500억 원 용인자원 활용, 포은아트홀 조성, 동백신봉선·용인선 도시철도 연장 반영,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연결 승인,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4만5000명 참여 등이 포함된다. ‘반도체 특화도시’ 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부실 아파트 원천차단 대책, SERI PAK with 용인 개관,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제작, 장애인 주유서비스 등도 후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문화·스포츠·도시개발 분야에서 성장한 해”라며 “성장 여정을 되짚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투표에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는 시민 참여 시정 평가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용인특례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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