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대상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과학 소통이 도대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주제로 과학 커뮤니케이터 직업 선택 이유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개념을 설명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강연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이번 특강은 직업인 소개·체험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는 ‘청개구리 진로의 날’ 사업의 일환이다. 궤도는 남들과 다른 삶의 방법, 과학 문화 대중성, 일상 속 과학 이야기, 과학 강조 시대 역할 등을 다뤘다.​

궤도는 대중과 학자를 잇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특임교수다.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운영과 tvN ‘유퀴즈 온더블럭’ 출연 경력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 진로 선택 동기부여 필요성에 세 번째 특강을 마련했다”며 “자신 가능성 확인과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진로 설계 지원을 강화하며 지속 운영될 전망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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