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도가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지역 소식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취재·보도할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는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일반 등 다양한 연령층 도민 220명 내외를 선발해 내년 한 해 동안 도정 현장 취재와 정책 홍보에 참여시키겠다는 방침이다.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 모집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도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운영되며,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기사·사진·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해 온·오프라인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정책과 지역 소식에 관심 있는 도민으로, ▲꿈나무기자단(2014~2016년생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소년 또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부(경기도 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 ▲일반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전 출생 성인 또는 도내 직장 재직자)로 구분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지정 주제 취재 기사 1편을 작성해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접수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026년 1월 중 경기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회기자단으로 선발된 도민 기자들은 2026년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도정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 취재, 현장 탐방, 팸투어 참여 등이며, 매월 우수기자 시상과 연말 도지사 상장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기회기자단을 ‘단순 취재를 넘어 도정을 직접 경험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세대와 분야, 지역을 아우르는 기자단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도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기회기자단은 ‘경기 기후보험’, ‘The 경기패스’,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주요 정책 이용 후기와 문화·관광 소식 등 약 1,500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정보 제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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