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직자 교육 업무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나주시가 공직자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인재 육성 행정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직자 교육 업무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자 교육 참여율과 신규 공직자 교육 수료율, 도민 교육 참여도, 교육의 현업 적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과가 뛰어난 5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나주시는 신규 공직자 기본 교육을 전원 이수한 점과 함께,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을 강화해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들의 교육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자발적인 학습 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리 잡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시는 단순 교육 이수를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와 체계적인 교육 운영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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