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이 함께하는 ‘2025년 나주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이 나주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나주미래교육 소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주 미래교육의 현주소와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행사는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나주교육진흥재단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주요 사업 보고, 교육 활동 영상 상영, 학생 참여 공연과 학생·학부모 소감 발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소통왕 말자할매’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영희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질문하고 답을 나누는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자녀 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공감과 웃음이 어우러진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미래교육 프로그램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 겸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은 “나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성장을 위해 시민과 함께 교육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시민이 체감하는 ‘명품 교육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교육진흥재단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장학금 지원과 대입 면접 컨설팅을 포함해 총 21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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