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신한은행은 12월 15일 인방사 부대 내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 증진에 합의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해군 장병 및 군무원들의 복지향상과 신한은행 직원들의 안보 의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정영순)는 "신한은행과 12월 15일 인방사 부대 내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과 군무원의 금융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순(준장)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관과 박종효 신한은행 인천서부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군 장병 및 군무원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장병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민·군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신한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부대 견학 등을 활성화해 해양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신한은행은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고, 관할 지점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소정 인사참모(중령·진)는 “해군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해 장병 복지 향상과 안보 인식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민·군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신한은행은 향후 부대 행사 지원과 위문 활동, 함정 견학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민·군 상생의 공동 목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신한은행 #장병복지 #금융교육 #민군협력 #안보인식 #군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