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2일 팔마국민체육센터와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각각 ‘2025 순천시 체육인의 밤’과 ‘2025 순천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2일 팔마국민체육센터와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각각 ‘2025 순천시 체육인의 밤’과 ‘2025 순천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과 장애인체육인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24명과 장애인체육인 10명에게 체육진흥 유공 표창을 수여했으며, 순천시체육회는 학교체육 등 9개 부문에서 41명에게 시상하며 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 순천시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제25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남수현 선수와 유도팀 신채원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순천 체육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도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땀 흘려주신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과 장애인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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