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12일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와 읍·면 복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영양 개선을 도모하고, 무료급식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현장 중심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2일 여성자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읍·면 복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운영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영양 개선을 도모하고, 무료급식 사업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봉사단체와 행정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현재 함평군은 관내 봉사단체와 협력해 매주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안부 확인 등 돌봄 기능까지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무료급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이 공유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식단 제공, 인력 운영 효율화, 장기적인 사업 지속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단체와 수행기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어르신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돌봄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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