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 요천마을 주민들의 오랜 불편 사항이었던 버스 승강장 인근 편의시설 문제가 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의 적극적인 민원 청취와 신속한 행정 협의를 통해 해결됐다.

요천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우측에서 두번째)

남원시는 최근 요천마을 내 버스 승강장 2곳에 대기용 의자를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고령 주민들의 이용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불편 민원이 이어져 왔다.

또 다른 승강장 역시 그늘이 부족해 대기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인근 그늘에 의자를 추가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숙자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한 뒤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예산 범위 내에서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도록 행정 조치를 요청했고, 그 결과 주민 요구가 반영돼 승강장 의자 설치가 마무리됐다.

이 의원은 “작은 불편이라 하더라도 주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특히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민원은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이자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요천마을 12통 주민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건의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를 의원이 직접 챙겨줘 감사하다”며 “작은 시설이지만 체감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숙자 의원은 평소 생활 기반시설 개선과 교통약자 편의 증진, 주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