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정읍시의원(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김병기 원내대표로보터 특보 임명장을 받고 있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특보단 임명식을 열고 각 지역에서 전략적 역할을 맡을 인사들을 공식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길 정읍시의원은 김병기 원내대표 특보로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중앙 정치와 정읍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됐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위촉식에서 "여러분은 입법 정책 정무 활동 전반에 대해서 가장 가까이에서 조언을 해 주실 든든한 동반자이자 소중한 파트너다. 오늘 임명식이 더 큰 협력, 더 큰 성과의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 목표는 선거를 넘어서 국민께 실질적 변화를 돌려드리는 일이다. 여러분의 활동이 원내 전략과 그리고 정책 수립에 직접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하며 특보단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특보단장을 맡은 이기현 비서실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건 무서운 일이다. 각자의 업이 만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때문”이라며 “특보단의 역할은 김병기 원내대표의 길과 함께 가는 길이며, 언제든 소통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특보로 임명된 이상길 의원은 정읍시에서 40년 가까이 지역 기반을 다져온 풀뿌리 정치인이자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왔다. 이상길 의원은 그동안 ▲주민 생활SOC 개선 ▲지역형 농업정책 발굴 ▲취약계층 돌봄 확충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정책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특히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중앙당과 정읍 지역 현안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특보 위촉은 그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이상길 의원의 행보는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지역 민생 탐방을 대폭 늘리며 재난안전 체계, 문화관광 활성화, 청년 정착 정책 등 정읍의 중장기 전략을 잇따라 발표해 왔다. 또한 중앙당 정책라인과의 협업을 강화해 정읍 현안의 국비 연계 가능성도 꾸준히 타진해 왔다.

이번 특보 임명은 이상길 의원이 중앙당과 원내 지도부와의 직접적인 소통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당내 관계자는 “이상길 의원은 실무 감각과 추진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평가받아 왔다”며 “특보단 합류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읍 발전 전략을 중앙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길 의원은 임명식 후 “정읍의 목소리를 중앙으로 정확히 전달하고, 중앙당의 정책 방향을 지역과 긴밀히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정읍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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