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이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각종 행정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도시경관과 정신건강 분야에서 행정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고흥군은 지난 11일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업무 추진 실적과 특수 시책 운영, 공모사업 선정 실적 등 10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군은 지난 9월 ‘전라남도 경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7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관계획 재정비와 특수 경관관리 지침 수립 등 체계적인 경관 정책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도시경관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경관자원을 보전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경관 관련 공모사업을 적극 확보해 도시경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은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과 심리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이와 함께 고흥군은 같은 날 열린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수상은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과 심리지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고흥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고위험군 위기 개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 중심의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하며 군민의 마음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고흥군만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군민이 품격 있는 도시환경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도 “이번 수상은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모든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고흥군 #전남우수기관 #경관행정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생명존중 #도시경관 #군민삶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