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25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농업 발전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곡성군이 농업기술 보급과 귀농귀촌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라남도 주관 농업정책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과 참여형 농정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현장 지도,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곡성군은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과 체계적인 농업인 조직 육성, 신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스마트농업 교육 강화와 작목별 전문 컨설팅,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 운영이 모범 사례로 꼽혔다.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도 곡성군은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운영 방식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곡성군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귀농귀촌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정착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의 상담·교육 체계가 성과를 이뤄낸 결과로, 곡성군의 귀농귀촌 친화적 정주환경 조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이와 함께 곡성군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귀농귀촌업무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정 성과를 이어갔다. 마을 정착교육, 권역별 현장 상담, 선도농가 멘토링, 귀농 준비 교육 등 정착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안정적인 정주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서울센터 연계 상담 확대와 현장 중심의 정착 애로 해결, 정주·영농 초기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정착 유지율이 높아지고 신규 유입이 증가한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입 실적, 교육 운영, 상담 체계, 홍보 활동, 사후 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노력해 온 농업인과 지도공무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업인·귀농귀촌인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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