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2일 “2025년 한 해 동안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농기계 5,930대를 임대하고, 3,812포의 콩 정선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서부점·동부점 3개소를 운영하며, 단기 임대와 장기(주산지) 임대를 통해 다양한 농기계를 적기에 공급해 고령농·영세농의 노동 부담을 크게 덜었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기계 임대 서비스와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농가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2025년 한 해 동안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총 5,930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3,812포의 콩 정선 작업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농촌 인력 감소와 농기계 구매 비용 부담이 커지는 여건 속에서 농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서부점·동부점 등 3개소를 운영하며, 단기 임대와 장기(주산지) 임대를 병행해 다양한 농기계를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농과 영세농의 노동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했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기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연장근무와 휴일근무를 실시하며 임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했고, 농기계 정기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아울러 세척시설을 확충해 사용 후 세척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등 이용 편의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12일 “2025년 한 해 동안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농기계 5,930대를 임대하고, 3,812포의 콩 정선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서부점·동부점 3개소를 운영하며, 단기 임대와 장기(주산지) 임대를 통해 다양한 농기계를 적기에 공급해 고령농·영세농의 노동 부담을 크게 덜었다.사진은 콩 정선 작업 모습.
임대사업소에서는 콩 수확기를 맞아 콩 정선 작업도 지원해 소규모 농가가 선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상품성 향상과 안정적인 출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임대 농기계의 점검·세척·정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농기계 안전교육 확대와 자율 세척시설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문정모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단순한 장비 대여를 넘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장비 보강과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영농지원 #농가경쟁력 #콩정선 #지역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