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1일(목)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추진된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사혁신 개선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공공부문 근무혁신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공공기관의 창의적 인사혁신 성과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73개 기관이 총 122건의 사례를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인재혁신·근무혁신·제도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도로공사는 근무혁신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해 최종 9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가 대상 사례로 제출한 ‘AI 경영으로 작업 안전은 Up! 업무부담은 Down! 행복일터는 Start!’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업장 안전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AI 업무비서 활용에 따른 업무 슬림화, 유연한 근무·휴가제 확대 등 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강화한 점이 공공부문 혁신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AI 3대 강국 도약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한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한 전사적 혁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AI 경영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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