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_송년음악회’(이하 아고라 순천 폐막식)를 오는 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_송년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연말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순천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빅보스 마칭밴드의 사전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2025 아고라 순천 우수예술가 공연과 미스트롯 수상 경력이 있는 가수 미스김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아고라 순천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시민문화예술경연대회 ‘항꾸네 페스타’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다양한 연령과 장르의 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며 무대를 채웠고, 타 시·도와의 교류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교류 폭도 넓혀 순천 문화예술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아고라 순천을 빛낸 예술가와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이자, 순천의 문화예술이 지닌 다양성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 조례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고라 순천은 도시 전체가 공연장이 되는 예술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송년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순천 문화예술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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