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이 2017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한여농의 급식 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 복지활동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진은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봉사활동 모습.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회장 이은정)가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강화와 공동체 연대 실현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가 2017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함평군노인복지관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회원들은 매달 정성스럽게 식사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안정적 복지 지원 기반을 만들어 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의 급식 봉사는 영양 균형 잡힌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교감의 장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조리와 배식을 맡으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과정은 지역사회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는 급식 봉사에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 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겨울빛축제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기여하고 있다. 단체의 폭넓은 사회활동은 함평군 공동체의 성장과 활력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함평군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청춘마을 예술제’에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며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는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이 지역 복지와 공동체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다.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이은정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여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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