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일(수) 5년 이상 군 복무한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 등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10일, 5년 이상 군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시니어 새로운 도약 취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역 후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시니어 제대군인을 위해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집중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시설관리 분야 멘토 특강’을 통해 채용 방식과 현장 근무환경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디지털 생활기술–스마트폰에서 AI까지’ 강의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기 활용법과 AI 기반 서비스 사용법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실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합리적인 노후자산관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안내’ 등 시니어층 필수 정보도 제공됐다.
참석한 제대군인들은 “학교시설관리 분야의 실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AI 활용법을 배우며 전직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김미숙 센터장장은 “시니어 제대군인이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실효성에 중점을 둔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역 군인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 후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창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워크숍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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