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보장하고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며 주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신고포상제는 비상구를 물건으로 가로막는 행위, 방화문 고의 훼손, 소화설비 고장 방치 등 소방시설의 기능을 저해하는 불법 사례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관련 기관이 즉시 확인·조치하는 제도다.사진은 관내 행정게시대에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관련 플래카드 게첨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보장하고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 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무안소방서는 지역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를 적치물로 막거나 방화문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소화설비 고장 방치 등 소방시설의 기능을 저해하는 불법·위반 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즉시 확인·조치하는 제도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위반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안전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안소방서는 군민들이 제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주요 도로변 등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역 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해 신고 방법과 실제 적발 사례를 상세히 안내하며 온라인 기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신고는 국민신문고를 비롯해 소방본부·각 소방서 홈페이지, 모바일 제보 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 시 현장 사진·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사실 확인에 도움이 된다.

무안소방서 안철수 서장은 “화재 상황에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지속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무안소방서 #소방시설신고포상제 #소방안전 #비상구확보 #방화문훼손 #화재예방 #안철수서장 #지역안전 #주민참여 #안전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