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리버라오케스트라가 10일 CEO 회원 대상 공연 음원 ‘나의 하늘을 담아 날매’를 전격 공개했다. 2025년 12월 10일 배포된 이 음원은 지난 12월 3일 제9·2회 정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생생히 담아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재현한다. 오케스트라 측은 CEO 회원 전용 서비스로 시작해 대중 확대를 통해 클래식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친다.​

리베라오케스트라와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보컬로 참여했다.(경기도 제공)


공연 음원은 경기리버라오케스트라의 감성적 연주력과 현장 열기를 강조한 ‘나의 하늘을 담아 날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CODA 버전은 공연 후 청중 요청으로 제작됐으며, 선주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팬덤의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관련 문의와 음원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경기리버라오케스트라는 이번 음원 공개를 계기로 2026년 시즌을 본격 예고했다. 2월 추가 공연을 포함한 라인업을 통해 지역 클래식 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며, CEO 회원 중심의 프리미엄 콘텐츠로 충성 팬층을 확대한다. 도 문화 부서는 오케스트라의 이러한 행보가 경기 지역 문화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클래식 음원 서비스는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해 젊은 층 유입을 촉진하며, CODA 선주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후속 음원 발매를 검토 중이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클래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기리버라오케스트라의 음원·공연 사업이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 클래식 대중화 물결을 일으킬 전망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문화 도약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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