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12월 10일 부대 내 회의실에서 인천 미추홀구 소재 하앤박치과의원과 장병 의료복지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12월 10일, 정영순(왼쪽 두번째) 인천해역방어사령관과 하형근(오른쪽 두번째)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장병 의료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정영순)는 "12월 10일 부대 내 회의실에서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하앤박치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병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정영순 사령관과 하앤박치과의원 하형근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장병 구강건강 관리, 전문 진료 및 의료 자문 제공, 안보의식 고양을 위한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 가족에게도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 의료복지 모델을 강화하고, 병영문화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 현장에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나승준 상병은 “지역에서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며 “건강한 몸으로 서해바다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 장병 의료복지 향상과 건강한 군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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