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시험에서 자사 직원 16명이 합격, 국내 방산회사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방위사업청 주관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시험’에서 임직원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내 방위산업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 인재 양성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달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총 984명이 응시한 가운데 6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방산업계 종사자 합격자는 31명으로, 절반 이상인 52%가 한화시스템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합격자 비중 또한 약 25%에 달한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방위산업 분야 유일의 국가자격증으로, 무기체계와 정보체계 분야로 나뉜다. 사업관리·획득·운영·운용 등 국방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문성 확보가 핵심이며,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부터 국내 대학교와 협력해 직원 대상 전문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체계적인 자격 취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16명을 포함해 2024년 12명, 2023년 8명 등 매년 지속적인 합격자 배출은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 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 인재육성 시스템의 결실”이라며 “대한민국 자주국방 역량과 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 인재 확보와 조직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AI·첨단 센서·항공·UAM 등 미래전력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장하며, 국방·방산 인재 육성 기반을 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 축으로 집중하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한화시스템 #국방사업관리사 #방위사업청 #방산전문인력 #자주국방 #방산수출 #국가자격검정 #무기체계 #정보체계 #글로벌방산경쟁력 #청년미래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