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12월 5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린‘2025년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에 참여해 고향사랑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 확산 활동을 펼쳤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에 적극 나섰다.

12월 5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청·교육청·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고흥군 홍보관은 대표 답례품 실물 전시, 현장 기부 상담, 모바일 간편결제 안내, 앱(App)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자를 비롯한 농수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소방서가 함께 참여했으며, 전남도청 고흥군향우회 관계자들도 홍보관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피고 기부제 확산을 응원했다.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구조와 기부 취지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졌다.

홍보 안내 또한 실질적 혜택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 연말 기부 이벤트로 모바일상품권 제공 등의 혜택을 상세히 안내해 기부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관심이 높아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기관들이 함께한 행사에서 고흥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연말까지 홍보·이벤트·혜택 안내를 지속해 기부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향후 도내 공공기관 및 향우회와의 협업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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