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은 공직의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청렴골든벨에는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주제로 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교육을 일방적으로 듣는 방식이 아닌 퀴즈 참여로 진행돼 공직자들의 집중도와 참여 열기가 한층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와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공직자는 “동료들과 함께 퀴즈에 참여하며 서로 응원하는 과정에서 청렴의 가치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공직자는 “퀴즈 형식이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법령 내용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직자들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에게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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