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5 함평 겨울빛축제’ 티맵 음성광고는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간 송출되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전남·전북·광주광역시를 목적지로 설정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15초 분량의 축제 안내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5함평겨울빛축제 전경.


[시사의창 = 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5 함평 겨울빛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내비게이션(T맵) 음성광고 송출에 나서며 이동 기반 관광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홍보 채널로 활용해 축제 정보 접근성과 신규 방문객 유입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에 따르면 이번 ‘2025 함평 겨울빛축제’ T맵 음성광고는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간 송출된다. 광고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전남·전북, 광주광역시 등 주요 권역을 목적지로 설정한 운전자에게 자동 재생되며, 15초 분량으로 축제 일정과 장소 안내를 포함해 자연스럽게 홍보가 이루어진다.

군은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 이용량이 증가하는 연말 이동 시기를 고려해 내비게이션 광고를 선택했으며, 안내성이 높은 음성 송출 방식을 통해 관심 유도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 내비게이션은 휴대폰 앱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 중 하나이며, 관광 목적 이동 시 정보 전달력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올해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뿐 아니라 천지종합복지관, 나비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등 지역 곳곳까지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확장해 군 전체가 겨울빛 테마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인기 콘텐츠 ‘골든 황박이를 잡아라’와 연계한 포토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청소년 관광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T맵 음성 안내를 통해 축제장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어 방문을 망설였던 잠재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겨울 많은 분들이 T맵 안내를 따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감동적인 겨울빛축제를 즐기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함평군 #함평겨울빛축제 #T맵광고 #내비게이션광고 #관광마케팅 #축제홍보 #함평엑스포공원 #골든황박이를잡아라 #전남축제 #야간경관 #겨울빛축제 #지역경제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