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겹업(투잡)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투잡족은 6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더구나 업무환경의 변화로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어서 N잡러들이 증가하고 있다. 투잡으로 추가 소득이 발생한 경우 세금은 어떻게 처리될까? -본문 중에서-
[시사의창=편집부] “회사 몰래 하는 투잡, 정말 안 들킬 수 있을까?” “뉴스에 매일 나오는 종부세와 양도세, 중과되면 1억이나 더 낸다는데 합법적인 절세법은 없을까?”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일상 속 세금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줄 책, 《최소한의 세금공부》가 나왔다. 이 책은 단순히 세법을 나열하지 않는다. ‘13월의 월급’을 위한 연말정산 꿀팁부터 비트코인과 국내외 주식 세금, 그리고 자녀에게 현명하게 자산을 물려주는 ‘부담부증여와 저가양도’의 기술까지, 알면 아끼고 모르면 줄줄 새는 돈을 꽉 잡는 실전 세금 상식을 총망라했다.
저자인 조문교 세무사는 삼일회계법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세재정학을 전공하며 실무와 이론을 완벽히 겸비한 전문가다. 그는 수많은 강의와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전 국민이 억울하게 세금을 더 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생애주기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경제 관념을 잡아야 할 10대, N잡과 월급 관리가 필수인 2030 직장인과 프리랜서, 부동산 거래와 재테크에 집중하는 40대, 그리고 은퇴와 증여·상속을 준비하는 50대 이상까지. 각 연령대와 상황에 딱 필요한 세금 지식을 챕터별로 정리했다.
딱딱한 법전 대신 구체적인 스토리와 사례를 통해, 세금 공부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소설처럼 술술 읽히도록 구성했다. 부모가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세알못(세금을 알지 못하는)’ 자녀에게 선물한다면, 평생 내 돈을 지키는 든든한 ‘지식 자산’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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