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은 12월 4일(목) 오전 10시, 보훈복지문화대학 광주캠퍼스 복지회관에서 2025학년도 졸업식 및 결혼식(리마인드 웨딩)에서 졸업생 60여명과 리마인드 웨딩을 맞이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보훈복지문화대학 광주캠퍼스가 국가유공자의 배움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은 "12월 4일 오전 10시 보훈복지문화대학 광주캠퍼스 복지회관에서 2025학년도 졸업식과 결혼앨범 전달식(리마인드 웨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하고 광주지방보훈청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졸업생 60여 명의 학업 성취를 축하함과 동시에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부부 국가유공자들의 사랑을 되새기는 리마인드 웨딩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축사에 나선 김석기 청장은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졸업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뤄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부부 국가유공자들이 다시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은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보훈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광주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문소희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촬영 전 과정을 지원했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결혼앨범이 부부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광주보훈병원 이삼용 원장, 전 상이군경회 중앙회 김덕남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과 부부 국가유공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졸업식과 기념식이 아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훈문화 확산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보훈복지문화대학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복지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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