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는 4일 부산 남구청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부대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작전사령부(해군작전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해군작전사 부산기지방호전대 보급지원대 장병들은 4일 부산 남구청에 부대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하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번 봉사활동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장병들은 김장 비용을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절임·양념 제조·배추 버무리기 등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해 김치를 완성했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4일 남구청에 전달됐으며, 남구청은 이를 지역사회 10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주도한 해군작전사 부산기지방호전대 보급지원대장 정승지 소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활동은 군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이 단순한 안보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해군 #해군작전사령부 #김장나눔 #부산남구 #사랑의김장 #지역사회봉사 #군사회공헌 #보급지원대 #정승지소령 #국민과함께하는해군 #이웃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