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교육위원장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순천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11월 29일 순천삼산중학교에서 열린 ‘중등 2030 수업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2030 미래교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AI 시대 청소년 진로 설계와 전남 미래교육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며 연일 현장을 누비고 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순천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11월 29일 순천삼산중학교에서 열린 ‘중등 2030 수업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2030 미래교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고3 대상 진로 특강에서 “AI 기술이 사회 전반을 재편하고 있는 시대일수록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일이 진로의 출발점”이라며,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 역량을 중심에 둔 진로 선택을 강조했다. 그는 “공감·창의·소통의 역량이야말로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두려움이 아닌 도전의 장으로 바라보라”고 조언했다.
수능 이후 불확실한 진로 고민에 놓인 학생들에게 이번 특강은 “변화가 아닌 가능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중등 2030 수업나눔 한마당’에서도 전남미래교육의 핵심 전략으로 ‘2030 미래교실’을 제시했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시대에,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의 실천 현장이 바로 미래교실”이라며 “교사가 수업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오늘의 자리가 미래교육을 확산시키는 실천의 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 소규모 학교 증가, 교원 정원 감축 등 전남교육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언급하며, “2030 미래교실은 지역 격차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교육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시공간을 넘어 소통하고, 언어 장벽을 허물고, 학생 주도 학습이 가능한 교실”을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미래교실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최신 기자재 확충, 네트워크 환경 조성, 전력 지원 등 인프라 확대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2030 미래교실이 현실 속에서 내실 있게 자리 잡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의 연이은 현장 행보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교육,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교육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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