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성평등가족위원회)은 2025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이태원, 산업재해 등 모든 사회적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연말연시 특정 날짜에 고통이 반복되는 ‘기념일 반응(Anniversary Reaction)’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국가 차원의 심리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사회적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향한 위로의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울렸다.

전진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성평등가족위원회)은 29일 세월호, 이태원, 산업재해 등 모든 사회적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추모의 시간이 또다시 고통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진숙 국회의원은 유가족에게 반복되는 트라우마 반응을 사회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전문가들이 정의한 ‘기념일 반응(Anniversary Reaction)’을 언급했다.

기념일 반응은 사고와 재난 이후 특정 날짜나 계절이 다시 다가올 때 슬픔, 불안, 분노, 신체 증상이 재발하거나 심해지는 현상으로, 외상을 겪은 사람에게 매우 흔한 정상적 심리·신체 반응이다.

전진숙 국회의원은 “기념일 반응은 결코 비정상이나 약함이 아니라 상실과 사랑이 깊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며 “증상이 반복돼도 회복이 실패한 것이 아니며, 이를 탓하거나 의심하는 2차 가해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문가 의견을 기반으로 유가족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전진숙 국회의원은 감정 기복이 큰 시기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돌봄 계획을 세우기, 가능한 범위에서 일상을 유지하기, 고인을 기리는 활동과 국가·지역사회의 지지 체계 활용 등을 권고하며, 안전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진숙 국회의원은 “사랑하는 이를 잃고도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위로를 보낸다”며 “유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심리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트라우마 회복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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