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교제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11월 29일(토) 오후 4시, 광산구청소년수련관 1층 에너지카페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토크쇼를 진행하였다.성평등가족부의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 2025년 슬로건에 따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북토크쇼를 기획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교제폭력에 대한 인식을 함께 논의하는 북토크쇼를 열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북토크쇼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4시 광산구청소년수련관 1층 에너지카페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평등가족부가 제시한 2025년 슬로건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에 맞춰 일상 속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제폭력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바라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북토크쇼에서는 교제폭력을 다룬 소설 「로라미용실」을 통해 연애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유형과 심리, 피해자의 경험, 사회가 가져야 할 역할 등을 다층적으로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책 속 사건을 토대로 실제 생활 속 위험 신호와 경계해야 할 태도, 안전한 관계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필요성을 공유하며 교제폭력 예방 인식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신혜연 센터장은 “교제폭력은 청소년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때 폭력 없는 일상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폭력 예방 교육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을 위한 폭력예방 교육, 주민 참여형 캠페인, 공익 대화 프로그램 등 지역과 연계한 실천형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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