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5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36명과 배치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일자리 사업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참여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곡성군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배치기관 담당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5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36명과 배치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현황 및 복무 기준 안내, 산업안전 교육, 취업 정보 제공, 참여자 및 담당자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으며, 군은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 운영 체계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장애인들이 공공 부문을 넘어 민간 분야까지 취업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치기관 담당자들이 안전관리 및 근무 환경 구축에 적극 협력해준 만큼 앞으로도 함께 동반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 참여자는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장애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자리 사업이 지속되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곡성군 #장애인일자리 #사회참여확대 #장애인자립 #일자리간담회 #복지정책 #배치기관 #장애인고용 #지역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