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이 창의적인 시정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대표 홍보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이 전국 캐릭터 경쟁에서 정상 자리에 올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시민 소통 행정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우수상에 이은 또 한 번의 성과로, 광주시가 캐릭터를 친근한 소통 매개체로 활용해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빛돌이’와 ‘빛나영’은 단순한 상징적 마스코트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애·결혼, 임신·출산, 육아·교육, 청년일자리 등 생애주기별 정책을 ‘빛돌이 패밀리’의 생활 속 콘텐츠로 풀어내며 정책 정보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광주시 홍보 방식의 혁신으로 평가됐다.

광주광역시의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이 창의적인 시정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사진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5월 24일 오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열린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 빛돌이 결혼식에 참석해 주례사를 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광주시민의 날’에서 열린 ‘빛돌이·빛나영 결혼식 퍼포먼스’는 전국 캐릭터가 참여한 이색 행사로 큰 화제를 모으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시청 앞 ‘빛의 정원’ 야외 공공예식장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된 점도 의미가 깊다.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정책 홍보와 시민 소통에 있어 ‘빛돌이 패밀리’ 스토리라인을 확장해 생활 밀착형 콘텐츠 제작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박광석 대변인은 “‘빛돌이’와 ‘빛나영’은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캐릭터로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소통과 생활 속 공감 콘텐츠를 ‘빛돌이 패밀리’를 통해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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