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대표 공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함께 데이터 협의체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 출범을 26일 선언했다. 빅스퀘어유니언플러스는 국내 데이터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관 연합체이다. aT는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인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 운영 주체로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공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8개 기관과 손잡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국내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기관 연합체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를 중심으로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는 공공·산업 분야의 데이터 공유 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정책과 AI 기반 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협약에는 농식품(aT), 공간융합(한국국토정보공사), 교통(한국교통연구원‧한국도로공사), 문화(한국문화정보원), 부동산(한국부동산원), 산림(한국임업진흥원), 연안(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7개 분야 플랫폼이 함께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홍보, 데이터 기반 협력 과제 발굴, 데이터 기업 간 교류 확대 등을 핵심 활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분야 간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통해 산업·정책·연구·민간분야가 연계되는 국가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 거래소 KADX의 운영 주체로서, 농업·식품 유통·수출 등 현장 정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농식품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한 예측·분석 서비스 확대, 정책 설계 지원, 민간 연구 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이번 협약은 분야 간 데이터 활용 경계를 허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T는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정책 혁신이 현장에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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