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 내 AI 저변을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광양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인공지능(AI) 신기술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가 지역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AI 신기술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광양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전남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산업·교육·일자리의 전반적인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이 갖는 역할과 영향력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AI 기술의 고도화로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폭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디지털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정종기 교수가 ‘AI 시대의 일과 기술,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을 주제로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트렌드, AI 시대의 직업·역량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전달한다. 정 교수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디지털뉴딜 국정자문위원을 역임한 국내 대표 AI·디지털정책 전문가다.
두 번째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팀 이소영 이사가 맡는다. ‘AI 시대, 나의 미래를 여는 3가지 힘’을 주제로 AI 활용 역량과 창의성, 기술 친숙성 등 개인의 경쟁력 요소를 제시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AI 활용 방향을 짚어준다. 실무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안내는 광양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 후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광양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시민·기업·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확대하고 AI 저변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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