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출범식은 신임 회장의 취임사로 문을 열었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 기관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이 제22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이어 자문위원 선서가 진행됐고,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임원에 대한 인준을 의결하고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가 새 임기를 맞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2기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향후 2년간의 평화통일 의제 사업 방향을 공식화했다.
출범식은 신임 박노신 회장의 취임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민주평통 의장)을 대신해 대행 기관장 자격으로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자문위원 선서와 제22기 임원 인준 의결이 이어지며 협의회 운영 체계도 확립됐다.
이번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 8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사회 통일 여론 수렴, 통일 공감대 확산, 정책자문, 시민 참여형 통일 교육, 교류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핵심 목표로 지역 기반 통일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노신 회장은 “평화는 필수, 공존은 지속 가능한 질서, 번영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책임 있는 유산”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시 정인화 시장은 “제2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의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이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1981년 설립 이후 초당적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통일 정책 자문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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