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대외 기관을 통한 ‘ESG경영 수준 진단’에서 종합 AA등급(98.41점)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ESG경영 체계를 공식 확인했다. 한전KDN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전문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하반기 ESG 평가를 통해 3대 영역 447개 세부 지표를 분석한 결과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ESG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며 공공부문 ESG 선도기관으로 떠올랐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ESG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을 종합한 점수 98.41점을 획득해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447개의 세부지표에 따라 분석하는 국내 대표 평가로,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 판단 지표로 활용된다. 한전KDN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종합 17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군에서는 27개 기업 중 2위를 기록하며 ESG경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설치 위치 선정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예측 기술 개발 등 친환경 ICT 기반의 기술 혁신이 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 인적자원 관리, 고객 대응 체계,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도 섹터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사회 부문에서도 ESG 경영 성과를 증명했다.

지배구조 영역 또한 △이사회 운영 투명성 책임경영 체계, 정보공개 수준, 주주권익 보호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항목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해 지배구조 부문 1위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와 같은 점진적 상승세는 반기별 종합 평가에서도 꾸준히 나타났으며, 한전KDN이 ESG경영 레퍼런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라며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정책을 뒷받침하고, Digital ESG경영 체계를 지속 강화해 ESG 모범기관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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