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펼치는 음악 축제로,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상생과 성장 가치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트럼펫과 난타,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 곡,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악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악기 연주에서 합주까지 실력을 키워온 청소년들이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18일 오후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수원 꿈쟁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인사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공연은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예술적 꿈을 현실로 이끄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회 각계에서 음악이 매개가 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효과도 크다. 기획 관계자는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과 상호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전했다.
꿈쟁이오케스트라가 수원지역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수원시 제공)
이처럼 ‘오케스트라’는 창의적 자아 발견과 협력 정신 함양을 목표로 꾸준한 교육과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약 4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다채로운 악기와 음악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꾸준한 연습과 지역의 지원으로 무대 경험을 쌓으며 미래 음악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오케스트라’는 지역과 청소년의 힘이 만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며, 지역 사회 내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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