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205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Vision 2035) 달성에 있어 지방정부의 실질적 행정력과 참여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2050 온실가스 감축은 중앙정부의 정책적 방향성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지방정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재정과 법적·제도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왼쪽 4번째)과 토론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주요 정책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국가 과제에 수원특례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 강화, 실효성 높은 감축 사업 추진, 시민 참여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방정부의 자율성 제고와 재정권 강화가 온실가스 감축 실효성을 담보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온실가스 감축 목표 현실화에는 각 지방정부의 현장 중심 행정력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Vision 2035’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 제고와 국가 차원의 재정 및 조직 지원을 요청하며, 향후 전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및 거버넌스 구축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 창
#온실가스감축 #2050목표 #수원특례시 #이재준시장 #지방정부역할 #기후변화정책 #Vision2035 #재정지원 #조직강화 #시민참여 #행정력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