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세종∼안성) 동천안분기점 공사를 위하여 우회하였던 경부고속도로 옥산JCT∼목천IC 일부 구간(1.9km)을 본선으로 교통전환 한다고 밝혔다.해당 구간(부산방향)에서는 오늘(24일) 21시부터 내일 5시까지 야간 작업으로 인해 차로를 축소 운영하고(3차로→2차로) 제한속도는 80km/h로 유지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경부고속도로 옥산JCT∼목천IC 구간(부산방향)에 대해 본선 교통전환을 위한 야간 차단 작업을 24일 밤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세종∼안성) 동천안분기점 공사로 인해 그동안 우회해 운행되던 1.9km 구간을 다시 본래의 본선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24일 21시부터 25일 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시간 동안 부산방향 차로는 기존 3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된다. 제한속도는 80km/h로 유지되며, 야간 작업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가 무엇보다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구간 진입 전 설치된 VMS(도로전광표지)에서 차로 축소 및 작업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야간 공사는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감속운행과 돌발 상황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작업장 내에서는 불필요한 차선 변경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교통전환은 동천안분기점 공사구간의 진행 속도와 연계된 필수 절차로, 정상적인 고속도로 흐름을 회복하기 위한 단계적 조치다. 도로공사는 향후 추가적인 통행체계 변경이 있을 경우 즉시 공지해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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