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 목포 해관 1897에서 열어 청년이 직접 만든 지역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1일 목포 해관 1897에서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청년들이 올 한 해 추진한 지역 변화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청년 주도의 기획과 실천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 사례가 발표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라남도는 청년공동체가 지역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하도록 팀당 6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문화행사, 지역 콘텐츠 개발,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행됐다.
이번 성과 발표에서 영광 ‘댕히어로즈’가 최우수 공동체에 선정됐으며, 반려동물 문화 개선·주민참여 확산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들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향후 청년공동체 간 교류와 연계를 강화해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계획이며, 청년 활동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전라남도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청년프로젝트 #댕히어로즈 #지역활성화 #청년사업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