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4일 해남 산이정원에서 제13기 도민명예기자 2차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도정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생활밀착 홍보플랫폼’으로서 명예기자의 현장 취재 능력과 지역 소통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취재·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명예기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 노고를 격려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도민과 도정을 잇는 핵심 소통 창구인 도민명예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해남 산이정원에서 제13기 도민명예기자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명예기자의 현장 취재 능력과 도정 정책 이해도를 높여 ‘생활밀착 홍보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라남도는 이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도정 시책을 공유하며 명예기자단이 지역 곳곳의 현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활발한 취재·홍보 활동을 펼친 우수 명예기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제13기 도민명예기자는 지역기자 107명, 향우기자 31명 등 총 13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연령·경력의 균형을 고려한 구성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명예기자단은 전남 곳곳을 누비며 도정 소식지 ‘전남새뜸’과 전남도 누리집 등에 현장 기사를 작성해 도민과 도정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홍보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명예기자는 “전남의 현안뿐 아니라 AI·에너지 대전환 흐름을 들으며 지역 발전의 커다란 기회를 체감했다”며 “도민들에게 도정을 더욱 쉽게 설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명예기자는 도정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남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에게 정확하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향후에도 정기 교육, 현장 탐방, 기사 작성 지원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도민명예기자단의 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과 더욱 가까운 소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 #해남워크숍 #전남새뜸 #생활밀착홍보플랫폼 #도정소통 #현장취재 #김영록지사 #산이정원 #지역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