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2일 무봉산 자연휴양림 산림자원체험관에서 ‘무봉산 자연휴양림 별빛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휴양림을 찾은 숙박객과 부대시설 이용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심 숲속에서 음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22일 열린 무봉산자연휴양림 별빛콘서트에서 '온음'이 공연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콘서트에는 경기문화재단의 ‘기회소득 예술인’인 백찬영, 앙상블 온음, 대중가수 김영석밴드와 ‘#안녕’이 참여해 감성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혔다. 자연휴양림의 야간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김창모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휴양림을 찾는 시민이 자연 속에서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매월 1일 다음 달 예약이 오픈된다. 현장과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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