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4일 “2025년 행복함평 어울림한마당 ‘함께함평’ 행사가 지난 1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마을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행복함평 어울림한마당-함께함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지난 1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었으며, 각 읍·면 마을들이 지난 1년간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매년 워크숍과 현장평가, 경진대회 등을 거쳐 차년도 마을만들기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선정 경진대회(8개 마을), 우수마을 및 유공자 표창, 마을 공동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해보면 상모마을이 금상, 손불면 수연마을이 은상, 엄다면 삼정마을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세 곳은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어 각 마을당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힘”이라며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서로의 성과를 확인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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