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6년 상반기 청소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꿈과 재능이 있고 용모 단정한 광주 거주 초등학교 4학년(현재 초등학교 3학년 응시가능)부터 고등학생 1학년까지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 오준혁)이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신규 단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특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오며 지역 대표 청소년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원 가능한 학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단체 활동에 적합한 태도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성을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예술 기반으로 평가된다.
이번 오디션은 실기 시험과 면접으로 구성되며, 지정된 3곡 중 1곡을 선택해 자유롭게 부를 수 있다. 실기 평가는 음정·박자 감각 외에도 감정 표현, 발성법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9일 발표되며, 12월 말부터 정식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단원들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 공연과 외부 초청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적 역량과 무대 감각이 성장할 수 있다.
또한 합창단은 단복 지원, 간식 제공, 활동지원금 지급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관계자는 “합창단은 예술 교육의 장을 넘어 청소년의 인성과 협력 정신을 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재능을 가진 많은 청소년이 도전해 미래 예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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