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21일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전일빌딩245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치유와 공동체 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평환)는 "지난 21일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전일빌딩245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추진된 주요 현장 점검 활동이다.

위원들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년부터 운영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전일빌딩245 방문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전시 공간과 시민사회지원센터를 둘러보고, 시민단체 활동 공간으로 검토 중인 4층 유휴공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전일빌딩245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열린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 운영과 조성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평환 위원장은 “트라우마치유센터가 국가적 회복 지원기관으로 안정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전일빌딩245 역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 중심 공간으로 발전되도록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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