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화순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전남자율방범연합회 직무 경진대회가 열려 자율방범 활동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화순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남자율방범연합회 직무 경진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23일 화순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자율방범대 법제화 3주년을 기념한 전남자율방범연합회 직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원들의 단합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자율방범중앙회 김태국 화장, 전라남도경찰청 모상묘 청장 등 주요 인사와 22개 시군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대원들이 한데 모여 치안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남의 자율방범대는 7천여 명 규모로 지역 내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해 취약지 순찰, 축제·행사 교통 관리 등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는 유공 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도민 안전 결의문 낭독, 협력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원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묵묵히 헌신해 온 자율방범대원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해 앞으로도 동반자로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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