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주말 제13회 시장배 전국아마추어 바둑대회, 시장기 댄스스포츠대회 등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가 열려 참가 동호인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13회 시장배 전국아마추어 바둑대회에 참가한 학생부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연말을 맞아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가 풍성하게 열리며 지역 동호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지난 주말 개최된 제13회 시장배 전국아마추어 바둑대회와 시장기 댄스스포츠대회가 참가자들의 만족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문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아마추어 바둑대회는 유치부, 학생부, 일반부, 시니어부까지 총 500여 명의 바둑 동호인들이 참여해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회의 저력을 보여줬다. 같은 날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시장기 댄스스포츠대회에도 3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여해 뜨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집중적으로 개최·지원하며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적극 확대해왔다.

제37회 광주시민체육대회, 제7회 협회장배 패러글라이딩대회, 제9회 시장배 국무도대회, 제20회 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제8회 협회장기 축구대회, 2025 회장배 유도대회, 2025 협회장배 야구·소프트볼대회 등 종목별 대회가 잇달아 열려 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또한 각 대회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도 병행했다. 체육회가 관리하는 체육시설물의 경우 편의시설 개보수를 신속히 실시했고, 학교 체육시설 등 외부 시설에는 개선책을 마련해 동호인들이 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광주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반으로 스포츠도시 광주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올해 11~12월에도 궁도, 스쿼시, 태권도, 검도, 빙상 등 다양한 종목의 지역 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며, 동호인들이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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