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첨단2동 사회단체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첨단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첨단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첨단2동 사회단체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첨단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장협의회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김치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현장에는 광산구의회 김은정 의원(진보당), 첨단2동 채동훈 동장,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모 동협의회장,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지회 임병두 팀장, 첨단2동 사회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첨단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첨단2동 사회단체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첨단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송상교기자)
이날 참여자들은 총 2,500kg(500박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웃음과 정성, 따뜻한 마음이 가득했고, 주민들의 협력 속에 겨울 김장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됐다.
또한 이번 김장 나눔은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모 동협의회장은 “김장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서로를 잇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올해도 주민들과 사회단체가 함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습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 한 포기마다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며 “매년 이어지는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첨단2동은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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