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11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공공 주거복지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상식은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전국 7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개발공사가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주거복지학계, 언론, 정책,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엄정하게 진행됐다. 심사단은 공사가 최근 추진해 온 도민 중심의 주거복지 정책을 전방위에서 고평가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에 증가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 협력 기반의 빈집활용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유입에 기여했다. 더불어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국인근로자 전용 주거모델을 수립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통합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 및 예방교육, 주거복지포털 구축과 종합상담창구 운영 등 다층적 주거복지정책을 연계·확장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 기반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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