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증 이미지.[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운영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으며 지역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공사가 추진해온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기반 경영 체계가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의 사회공헌 실행력을 검증하는 제도로, ESG 실천 수준, 비영리단체 협력도, 사회공헌 효과 등 7개 심사 분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는 올해 처음 평가에 참여했음에도 모든 분야에서 최고 단계(5단계)를 달성했다.
특히 투명경영 부문에서는 정보공개 실적과 공공기관 책임성 강화를 위한 내부 시스템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광’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현실적 성과로 이어진 점도 주목을 받았다.
취약계층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공 협력 사업, 인구감소지역을 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 등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표적 기여 사례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신규 인정기관 대표 자격으로 인정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는 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공공영역에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공식 평가에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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